‘디 워(D-WAR)’ 韓·美 8월 동시 개봉
‘디 워(D-WAR)’ 韓·美 8월 동시 개봉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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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D-WAR)’ 韓·美 8월 동시 개봉
 

영화 ‘디 워(D-WAR)’가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에서 1,500개 대규모 스크린으로 8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측은 영화 ‘디 워(D-WAR)’의 미국 개봉은 美배급사인 프리스타일(Freestyle)에서 진행하게 되며 개봉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도 미국 내에서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화 ‘디 워(D-WAR)’가 개봉하게 될 8월 말은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이고 9월 초 미국의 노동절 연휴와 이어져 있어 영화 흥행에는 적합한 시기로 영화 ‘디 워(D-WAR)’의 미국 개봉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17개국에 선판매가 이루어졌으며 미국 개봉 이후 판매금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영화 ‘디 워(D-WAR)’는 심형래 감독 아래 할리우드 유명 스텝, 배우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6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2007년 5월 18일 제작이 완료되었다. 이무기라는 독특한 한국적인 소재를 사용하였고 도심의 대규모 전투 장면, 이무기의 추격 장면 등이 화려한 그래픽 기술을 통해 현실처럼 구현 되었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영화 ‘디 워(D-WAR)’의 순제작비를 300억 원 규모로 산정하였으며 이는 영화 제작 과정에 포함되었던 설비, 기술 투자비 등이 제외된 순수 영화 제작에 소요된 비용을 산정한 금액이다.


한편, 영화 ‘디 워(D-WAR)’는 국내 8월 2일로 개봉 날짜를 확정했으며 미국은 8월 말쯤 개봉할 예정이다.

<배원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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