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요통 물리치는 건강한 여름, 지리산 온천 여행
관절염·요통 물리치는 건강한 여름, 지리산 온천 여행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7.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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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무더위와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빗줄기, 숨 막히는 습기와 연이은 태풍예보에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계절, 여름이다.

일년에 한번뿐인 휴가를 기다리며 마냥 설레하는 이들과는 달리 여름만 되면 심해지는 통증에 괴로움에 시달리는 이들이 있다. 만성적인 관절염과 요통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여름은 짜릿한 휴가의 계절이라기보다 매년 되풀이되는 고통의 계절일 수밖에 없다.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은 부드러운 운동이 가능하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바로 이러한 관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관절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며,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관절통이다. 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면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기 마련이며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척추관절병증 등으로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특히 관절염과 요통은 50대 이상의 중, 노년층에게 발생하기 쉽다. 비만 내리면 몸 곳곳의 통증을 호소하며 괴로워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면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줄기에 부모님 걱정을 먼저 떠올렸을 것이다. 관절염, 요통 환자들에게 장마철이 공포의 대상인 이유는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 내의 압력은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되어 관절 내의 활액막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경직현상도 심해져 관절염, 요통 환자들의 고통을 더한다.

많은 이들은 장마철 관절염, 요통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이열치열 온찜질을 추천한다. 흔히 관절염에는 냉찜질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냉찜질이 효과가 있는 경우는 운동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무릎통증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반면 만성적인 관절통으로 뻣뻣해진 관절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통증을 완화하고 혈류를 증가시키며 상처를 빨리 곪게 하는 효과가 있는 온짐질이 좋다.

시원한 바다나 산도 좋지만 이번 여름 관절염과 요통에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여름휴가로 온천욕을 떠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까닭이다. 경제난으로 인해 해외여행 인구가 크게 급감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름휴가를 계획중이라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어 올 여름,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온천여행은 건강과 휴식을 위한 좋은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숨겨진 국내 곳곳의 여행지를 돌아볼 수 있는 지리산 관광특구 지역의 ‘지리산 온천랜드’(www.spaland.co.kr)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작용으로 인해 6개월을 보관하여도 물이 상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게르마늄 온천수가 특징인 지리산 온천랜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온천테마파크다. 화학약품을 전면 배제하고 오직 천연 온천수만을 고집하고 있어 관절염, 요통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다양한 건강 온천, 노천 온천을 완비하고 있는 지리산 온천랜드는 올 여름 가족휴양지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리산 온천랜드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와의 제휴를 통해 테마파크 패키지와 호텔 숙박을 5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시원한 산과 몸에 좋은 건강 온천수, 물놀이가 가능한 테마파크까지 함께한 국내 최대의 리조트형 온천테마파크 지리산 온천랜드 소셜커머스 할인행사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호텔 예약 및 각종 문의 : 061)780-7800~7805 / 783-2900
-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관산리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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