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상징 ‘주름’, 젊어질 수 없을까
노화의 상징 ‘주름’, 젊어질 수 없을까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7.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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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콜라겐이 감소해 피부가 처지고 탄력을 잃어버린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의 표피는 얇아지고 진피의 섬유 성분들이 변성되면서 쳐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노화의 상징인 ‘주름’을 만들게 된다.

특히 얼굴에 있는 작은 주름 하나에도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여성들에겐, 주름 자체가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옷으로도 가릴 수 없는 얼굴의 팔자, 눈가주름과 축축 처지는 볼살은 어느 여성에게나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것.

사실 20십대나 30대 초반에는 나이가 들어 피부가 노화됨을 그렇게 크게 실감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되면 보통 나이가 들어감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주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기 위해 많은 여성들은 기능성 화장품이나 스킨케어 프로그램 등 여러가지 방법을 써 보지만, 사실 톡톡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성형을 통한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얼굴에 칼을 댄다는 것은 누구든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아무리 그 효과가 좋다지만 부작용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 피부절개 없이 훌륭한 리프팅 효과를 가져오는 써마지 시술이 많이 보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뉴 써마지 써마쿨-NXT도 하나의 방법.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주름 장비를 만든 써마지사의 새로운 주름 치료 시술로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피부 깊은 곳까지 강력한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을 수축시킴과 동시에 콜라겐 재생성을 유도함으로써 탄력적인 피부를 만들어 주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은 피부탄력증대, 처진 얼굴 피부개선, 탄력 있는 눈가, 매끄러운 얼굴 라인을 만드는 데에 톡톡한 효과를 보인다. 고주파열이 기존의 노화된 콜라겐에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하여 쳐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시술을 받은 70%의 환자는 2~6개월 사이에 결과가 나타나며 20%의 환자는 1개월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간혹 치료 후 바로 효과를 경험할 수도 있으며, 이는 개인마다 콜라겐을 재생성 시키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한 번의 치료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피부에 대한 더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2번 이상의 치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구미에 위치한 성피부과 성준제 원장은 “써마지는 무엇보다 다른 주사요법이나 수술법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콜라겐을 재 생성 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사요법보다 효과기간이 길게 나타난다”면서, “주름은 한 번 생겨나면 저절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주름이 생기기 전에 평소 세심한 피부 관리를 통해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도움말 : 성피부과 성준제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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