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밝은세상안과 ‘기적의 책꽂이’ 행사 개최
서울밝은세상안과 ‘기적의 책꽂이’ 행사 개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6.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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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밝은세상안과 어려운 환경 아이들에 책 전달

서울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이종호)는 오는 9월 2일까지 도서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기적의 책꽂이’ 행사를 연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2011 밝은세상 이야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기적의 책꽂이’ 행사는 개인 및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좋은 책을 병원에서 기부 받아 주변의 열악한 도서관, 공부방 등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받을 장소는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추천을 통해 선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자문위원으로는 국내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또, 다양한 책 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출판사들과도 협의 중인 상태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좋은 책 한권 한권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좋은 책이 있으면 서울밝은세상안과로 보내달라. 책 기부시 드는 모든 비용은 서울밝은세상안과에서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트위터 모꼬지(http://twtmt.com/cards/4962),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OOKGIVE), 구글독스(http://j.mp/lzA4WN)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밝은세상안과에서는 ‘기적의 책꽂이’ 행사에서 기부 받은 책을 종류별로 정리하는 일에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문헌정보학과 관련 전공자 또는 봉사에 관심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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