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지난해 이어 2차 모발이식 받아
개그맨 권영찬, 지난해 이어 2차 모발이식 받아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6.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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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이 지난해 9월 자가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후 30일 2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찬은 20대 후반부터 탈모가 진행됐고, 30대 초반부터 심해져서 뒤늦게 먹는 탈모 치료제를 십여 년간 복용했다고 밝혔다.

확실한 탈모 개선을 위해 지난해 1차 수술을 받은 권영찬은 당시 앞 라인과 비어보이는 중간 부위에 모발을 심었고, 이날 2차 수술에서는 중간 부위와 정수리에 모발을 이식했다.

수술을 집도한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박사는 “1차 모발이식 수술이 헤어 앞 라인과 중간 부위를 골고루 풍성하게 해줬다면 오늘 수술 후에는 좀 더 풍성한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방송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찬은 “탈모도 질환의 하나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주위에서 탈모를 놀리거나 나이 들어 보인다는 농담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며 “기회가 될 때마다 탈모 극복기를 방송에 공개하며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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