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정책과 민생 챙기기에 박차 가하겠다"

이명박 후보는 "BBK 사건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민앞에 낮은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정책과 민생행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이명박 후보는 “선대위 위원장들께서도 그동안 저로 인해서 많이 걱정을 하셨을 것이고 제 자신도 이로 인해 지난 1년간 가슴을 많이 태웠다."면서 "저를 지지해주는 모든 분께 미안한 마음뿐 이였는데 전국을 다니며 당원들이 오히려 저를 보고 BBK는 문제없다고 위로 해주신 것을 보며 너무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무거웠다.”며 오늘 다행스럽게 진실이 밝혀져서 국민여러분들께도 조금의 위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남은 기간 동안 모두 겸손하게 섬기는 마음으로 국민들께 다가갈 수있도록 해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 끼쳐드렸던 것을 조금이나마 갚아드리자”고 재차 강조하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경제를 살리고 갈라진 우리 국민을 모두 하나로 통합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나라당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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