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미래비전 홍보대사에 하인즈 워드
한·미 미래비전 홍보대사에 하인즈 워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6.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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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차 워싱턴을 방문하기에 앞서 21일 뉴욕에서 하인스 워드 미국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 미식축구 선수를 한·미 미래비전 홍보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KORUS Future Vision)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 장관은 주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복합외교와 국민 대 국민 차원의 외교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늘날에 워드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은 한·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장관은 “워드 홍보대사가 여러 어려움을 딛고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했고 최근 수년간 한국내 혼혈아동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기여를 하고 있어 한국과 미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지향적 한미관계 발전과 양국 사회의 친선을 도모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워드 홍보대사는 위촉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한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계로 미국 현지방송의 앵커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안 리의 사회로 미국 현지 문화·언론계 인사, 참전용사 대표, 한인동포대표, 입양아 단체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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