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신정뉴타운지구에 주택 2297가구 공급
2019년까지 신정뉴타운지구에 주택 2297가구 공급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6.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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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지구 내 신정1-5,1-6재정비촉진구역에 지상5~22층 규모의 아파트 총 2,297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공급 계획은 서남생활권 주거기능의 증대와 자연지형을 고려해 단지를 조성하고, 사람·시설·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주거경관을 창출한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정재정비촉진지구 내 신정6,7존치관리구역을 신정1-5,1-6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지난 4월 26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14일간 공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정1-5, 1-6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2,297가구에는 임대주택 전용면적 60㎡ 이하소형주택이 전체 건립가구수의 54.8%인 1,259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500가구는 재개발임대주택으로 건립된다.

또,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주택이 2,091가구로 전체 건립 가구수의 91.0%를 차지해 서민주거 안정과 원주민 재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신정1-5, 1-6구역에 중소형주택들이 비교적 많이 건립되는 것은 급격히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상과 부담이 적은 중소형주택을 선호하는 경향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신정재정비촉진변경계획(안)에 따르면 신정1-5, 1-6구역의 각 구역별 건립규모를 살펴보면, 신정1-5구역에는 용적률 234.03%, 8~22층 아파트 16개동, 1,459가구(임대주택 288가구 포함)가, 신정1-6구역에는 용적률 219.54%, 5~18층 아파트 11개동, 838가구(임대주택 212가구 포함)가 2019년까지 건립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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