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드름화장품 성분 따져보고 고르자
이제 여드름화장품 성분 따져보고 고르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6.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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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주의보, 화장품이 피부 상하는 원인이라고?

화장품을 사용해본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통적인 불만을 느낄 것이다. 바로 화장품 광고, 혹은 실제 판매되는 화장품 자체에 있어 성분 표시와 부작용 설명이 제대로 되어있지않아 소비자들의 피해가 크다는 점이다.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인 만큼 아무거나 사용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피부와 건강을 위해 화장품의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화장품에 함유된 모든 성분을 표시하는 제도는 유럽, 미국 그리고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부터 한글 전성분의 한글 표기가 의무화되었으나 문제는 어렵게만 씌여있는 화장품 성분 중 어떤 것이 피부에 유해한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인체와 피부에 유해한 화장품 성분은 여드름없애는법, 피부좋아지는법의 가장 큰 방해자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화장품 전문 ‘엔엠씨화장품’ 김재원 대표는 화장품에 포함되어 있는 유해한 성분을 크게 다섯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며 화장품 구매시 이러한 성분이 함유되어있는지 잘 따져보고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 아보벤젠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사용되는 아보벤젠은 햇볕과 만나면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화장품에 사용될 경우 배합 한도는 5%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 합성착색료
법적으로는 허용되고 있지만 1992년부터 FDA가 위험성을 주지하고 있는 성분이다. 황색 4호, 적색 219호, 황색 204호는 흑피병(혈관이나 모세 혈관에 의한 출혈이 몸 안 또는 피부 밑에서 일어나는 병)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적색 202호는 입술염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 파라벤
화학 방부제로 로션, 크림, 샴푸, 목욕제 등에 들어 있어 가장 광범위하게 쓰인다. 독성을 지녔고 단일 성분은 0.4% 이상, 복합 성분은 0.8% 이상을 사용할 수 없으며 접촉성 피부염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기미, 주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옥시벤존
립스틱, 새도,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사용되는데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허용 배합 한도는 5% 미만이다.

▲ 합성방부제
파라벤과 함께 로션, 크림, 샴푸, 목욕제 등 모든 제품군에 쓰이는 방부제·보존제다. 대부분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강한 성분이며, 독성을 지닌 것이 많다.

무파라벤, 무색소, 무미네랄오일, 무인공향료의 4무 원칙을 지키고 있는 천연화장품 엔엠씨화장품 김재원 대표는 “여드름이 나기 쉬운 민감한 여드름피부의 경우, 화장품을 구매할 때 전성분을 꼭 확인해보는 노력이 필요하고 피해야할 성분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며 “가급적이면 유해한 성분이 최대한 배제된 화장품을 쓰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엔엠씨 여드름화장품의 탁월한 효과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엔엠씨쇼핑몰(http://www.nmckorea.co.kr/)에서 진행 중인 무료화장품샘플을 신청해보는 것이 좋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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