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자세, 허리 디스크·목 디스크 등 척추 건강 위협한다
나쁜 자세, 허리 디스크·목 디스크 등 척추 건강 위협한다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6.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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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한사랑병원 통증클리닉, 통증유발점 주사 등 다양한 통증치료 의술 보유

바른 자세는 척추 건강의 기본이다.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나쁜 자세는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등 척추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질환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기도 하며 움직임이 많은 직업군보다는 장시간 앉아 일하는 사무원 등의 직업군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왜일까.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앉아 있을 경우 우리의 체중은 고스란히 허리에만 집중된다. 서있을 경우 두 다리로 분산되지만 앉아 있을 경우 그것이 불가능하다. 특히나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눌리면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척추 모양의 변형, 퇴행 등을 가져온다.

갑자기 무거운 것들 들거나 교통사고, 물리적 충격에 의해서도 허리디스크는 발생할 수 있다. 디스크가 본래의 자리에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했을 경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허리디스크라고 이른다. 일반적으로 허리와 하반신(허벅지, 종아리, 발 등)의 통증을 동반하며, 신체적 구조의 이상보다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심한 통증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괴로워한다.

허리디스크의 주된 증상으로는 앉아 있거나 걸어 다닐 때 허리가 아프고 쑤시거나 엉치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며, 하반신의 어느 부분이 빠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빳빳해지거나 통증이 오며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의 요통이 있을 수 있다.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 있을 때 통증은 더 극심해진다.

허리디스크는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걸릴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 또는 대학생들의 과도한 학업 관계로 허리통증을 느끼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런 경우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척추 수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허리 통증에 대한 검진 및 치료가 시급하다.

최근 안산에 개원한 '한사랑병원'은 통증클리닉을 운영해 허리통증 완화에 힘을 쏟고 있다. 한사랑병원의 통증치료방법은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데, 통증유발점 주사, IMS, 신경치료(차단술)가 바로 그것이다.

통증유발점 주사는 통증유발점 부위의 섬유화를 끊어 유발점 부위의 순환을 좋게 하고,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해 흥분된 신경을 정상으로 돌려주는 치료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급성인 경우 시행되며, 일반적인 주사바늘보다 매우 가는 전용 주사바늘을 사용함으로써 시술 시 통증이 매우 적다. 시술 후 통증이 완화됨을 느낄 수 있고, 2~3일 간 주사 부위의 뻐근함을 느낄 수 있다.

IMS는 손상된 근육 내의 수축되고 짧아진 특별한 병변에 도달하기 위해 바늘을 사용해 시술하는 치료방법이다. 통증유발점의 수축으로 인해 짧아진 근육은 근육 자체의 통증 뿐만 아니라 주변의 인대와 관절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문제가 되는 통증 유발점의 직접적 자극으로 수축된 근육의 이완으로 인한 통증완화가 주된 치료 개념이며, 한방의 침 치료와는 전혀 다르다. IMS 치료 시 근육은 바늘을 꽉 조이게 되고, 이러한 작용을 통해 근육은 부드럽게 이완돼 통증을 완화를 가져오게 된다. 주로 만성 근육통 치료에 사용되며, 시술 시 조직의 손상이 적어 시술 이후의 뻐근한 정도와 기간이 TPI에 비해 적다.

신경치료(차단술)는 통증치료에서 널리 이용되는 방법으로 신경근 주위의 부종과 염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시술로 척추 신경주위에 약물을 투여하는 시술을 이른다. 흔히 환자들이 기피하는 뼈 주사와는 무관하다. 흔히 신경차단으로 불리기도 하기 때문에 신경을 끊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이와 관련 한사랑병원 관계자 “이 치료방법은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과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을 주입한 뒤 신경으로 스며들게 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라며, “통증치료에 쓰이는 가는 주사바늘을 사용해 시술 부위에 살짝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통증 등의 불편함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사랑병원 통증클리닉은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 목디스크, 근근막증후군과 좌졸신경통, 대상포진 등의 질환 통증도 함께 치료한다. 이 외에도 단일복강경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소아탈장센터 등도 운영해 24시간 최고의 의료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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