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180억엔 신디케이션 외화 차입 성공
수협은행, 180억엔 신디케이션 외화 차입 성공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6.10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은행은 10일 일본엔화(JPY) 180억엔(미화2.2억불 상당)의 외화차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홍콩에서 서명식을 가졌다.

차입조건은 1년(130억엔)은 Libor+90bp(0.9%), 2년(50억엔)은 Libor+105bp(1.05%)로 타 금융기관 조달금리와 비교할 때 20~30bp이상 낮은 수준이다.

차입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코메르쯔은행, 크레딧아그리콜은행, 아이엔지은행,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 LBBW은행, OCBC은행, 스탠다드챠타드은행, 웰스파고은행 등 총 9개 은행이 참여하는 신디케이션(Syndication)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수협은행은 이번 차입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수출입업체 무역금융 지원 등의 재원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서명식에 참석한 이주형 은행장은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QE2)종료 이슈와 유럽발 재정위기의 재발로 국제금융시장 환경이 경색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외은행을 상대로 한 지속적인 IR 및 선제적인 차입준비로 성공적인 딜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