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일 도서협정 발효 환영
정부, 한·일 도서협정 발효 환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6.10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통상부는 10일 오전 일본 정부가 내각회의를 열고 한일도서협정 최종 심의절차를 처리, 협정을 정식 발효한데 대해 환영의사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환영의사를 밝히고, 일본 정부가 칸 총리 담화의 후속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다.

또 앞으로 실제 도서 인수를 위한 한일양국간 실무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돼 조선왕조의궤를 포함한 도서 반환이 조기에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일도서반환을 통해 한일간 문화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양국 국민간 우호와 친선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