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2%, 도전하는 인생이 좋아”
“직장인 62%, 도전하는 인생이 좋아”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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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2%, 도전하는 인생이 좋아”
최근 출간된 ‘장미와 찔레’에 따르면 인생은 처음 진입은 힘들지만 한번 진입하면 순탄한 ‘찔레꽃 인생’과 진입은 순탄한 반면 중간중간 위기를 거쳐 마지막에 큰 성취를 이루는 ‘장미꽃 인생’으로 나눌 수 있다.

직장인들은 이 둘 중 어떤 인생을 더 선호할까?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장미와 찔레’(조동성 지음) 출간 기념으로 출판사 아이웰콘텐츠와 함께 직장인 710명을 대상으로 ‘추구하는 인생 유형’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62%가 ‘장미꽃 인생(도전형)’이라고 응답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은 71.1%, 여성은 47.2%로 여성보다 남성이 더 도전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꽃 인생(도전형)을 선택한 이유로는 37.5%가 ‘성취할 목표가 있어서’를 선택했다. 그다음으로 ‘조금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26.6%), ‘성취감이 클 것 같아서’(11.4%),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10.2%),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8.9%) 등이 있었다.

반면, 찔레꽃 인생(안정형)을 선택한 응답자(270명)는 그 이유로 ‘스스로의 만족이 가장 중요해서’(38.9%)를 1위로 꼽았다. 그밖에 ‘평범한 삶을 꿈꾸기 때문에’(20.4%),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15.6%),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느끼며 살고 싶어서’(11.9%), ‘노후에 고생하지 않을 것 같아서’(11.1%) 등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 김홍식 본부장은 “틀에 짜여진 인생을 살기보다는 각자에게 맞는 인생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세운 목표 속에서 꿈과 도전의식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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