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코성형으로 얼굴에 황금비율을 만들자
맞춤형 코성형으로 얼굴에 황금비율을 만들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6.09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으로 외모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로 인해 성형이나 다이어트, 피부 관리를 통해 외모를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의 생김새가 상대방에게 느낄 수 있는 성격이나 인상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직장이나 학교, 거래처 등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성형을 선택하기도 한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성형의 핫 키워드라고 하면, 단연 ‘코성형’을 들 수 있다. 코는 전체 인상을 좌우할뿐더러 얼굴의 옆선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얼굴선은 근접촬영이 많은 여자 연예인들에게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코 라인에 신경 쓰는 연예인들이 많다.

하지만 코성형은 섬세한 기술을 요구하므로 만족스런 결과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다. 코성형,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성형외과 전문의 박진혁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 얼굴과 전체적으로 조화이룬 코성형이 대세
박진혁 원장은 “코 성형을 시행할 때 중요한 것은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는 것이다.”며 “만족스러운 코 성형을 위해서는 코의 모양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턱의 모양, 입의 모양, 눈의 모양 등 전체적인 얼굴형에 대해 파악한 뒤, 자신에게 맞는 코의 형태를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통 코 성형을 희망하는 환자의 대부분이 낮은 코를 높이는 수술을 원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코의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뼈가 작고, 코의 연골도 연약해, 전체적인 코의 크기가 작고 낮은 편이다. 또한 코의 피부는 상대적으로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뭉툭한 코의 모습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코의 모습을 개선시켜주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시술이 필요하다.

◇ 코성형, 보형물 선택이 관건
낮은 콧대를 높이기 위해서 고어텍스나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환자의 윤곽에 맞추어서 골막 밑으로 넣어주어 콧대를 살려야한다. 또한 코끝의 모습도 매우 중요한데, 최근에는 코끝성형이 따로 있을 만큼 코 성형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코끝 성형은 환자의 코의 상태에 맞추어, 코 연골의 일부를 잘라주기도 하고 모아주기도 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비축주를 강화시켜주는 시술을 포함하기도 한다. 코끝의 모양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귀의 연골이나 알로덤이라는 인공진피를 이식하면 된다.

◇ 절개범위에 따라 시술방법 달라져
코 수술은 크게 코 안의 점막으로 수술하는 경우와 비주(코기둥)를 절개하고 코를 열어 수술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코 안으로 수술하는 경우는, 코의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코 안의 점막에만 7-8 mm 정도의 절개선을 넣어 수술하는 방법이다. 수술시간이 30분 정도로 매우 짧으며,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후 회복이 무척 빠른 장점이 있다. 또한 연골이식 등의 시술을 같이 시행할 수도 있다. 부기는 수술 직후부터도 심하지 않고 개인차가 존재하나 대개 수술 후 불과 4-5일이면 일상생활이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가라앉는다.

또한 비주절개를 통해 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코 앞부분의 비주(코기둥)에 절개를 가하고 코를 열어 수술하는 방법이다. 수술 시야가 좋아 비중격 연골의 활용과 연골의 재배치 등을 비롯한 여러 다양하고 복잡한 시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비주의 흉터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남지 않게 된다.

코 성형은 수술 후 관리만 잘하면 부작용 문제도 줄일 수 있고 회복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의사의 지시사항에 잘 따라야 후유증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