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필수 아이템 제모!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필수 아이템 제모!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6.09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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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미니스커트, 민소매, 반바지, 반팔 그리고 비키니 수영복은 다가오는 노출의 계절 여름을 위해 준비해야 필수 패션 아이템들이다. 하지만 몸의 털 때문에 눈에 거슬려 준비하기를 꺼려하는 여성들도 있다.

이런 패션 아이템을 준비하기 위해 여성들은 겨드랑이뿐 아니라 팔 다리 제모까지 신경 쓰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적절히 털을 제거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것들이 있으나, 가장 쉽고 빠르게 불필요한 털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샤워나 목욕으로 털을 촉촉하게 한 후 면도크림을 바르고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또는 겨드랑이의 경우 털이 난 방향으로 밀어준다. 그리고 면도 후에는 피부를 미온수로 헹구고 순한 로션으로 피부가 트는 것을 예방해준다.

면도를 하면 털이 점점 굵어진다는 것은 근거 없는 얘기로 잘라진 부위가나오기 때문에 더 검고 굵어 보이는 것뿐이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금속이 피부에 닿는 것이므로 너무 자주, 너무 오랜 기간 면도기를 사용하면 피부색소 침착 등의 피부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제모 크림은 털을 완전히 녹여내 물리적 자극을 줄인 방법이다. 그러나 크림을 바르고 약 10분간 기다려야 하고 경우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와 같이 제품으로 피부 손상 및 통증을 줄이기 위해 ‘레이저제모’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검은색 털에만 반응하는 레이저 빛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변피부에는 손상이나 자극이 거의 없다. 그리고 겨드랑이의 경우 털이 없어지면 기생하던 세균도 줄어들어 액취증도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이런 레이저 제모 중에서 ‘소프라노제모’가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소프라노제모’는 810nm 파장의 다이오드 방식의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새로운 방식의 제모전용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시술이다.

울산 엔비클리닉 박민우 원장은 “일반 레이저 제모와는 달리 핸드피스에 쿨링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피부에 화상과 같은 손상을 주지 않는다”며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를 가지고 있던 분들에게 통증에 부담을 줄려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털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제모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털의 뿌리, 즉 모근을 영구적으로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제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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