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리듬체조 스타, 한자리 모인다
세계 최정상 리듬체조 스타, 한자리 모인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6.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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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휘센 리드믹 올 스타즈 2011’ 개최

LG전자가 국내 최초 리듬체조 갈라쇼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오는 11일(오후 3시), 12일(오후 2시)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특설무대에서 ‘LG WHISEN Rhythmic All Stars 2011(LG 휘센 리드믹 올 스타즈 2011)’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이 행사는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와 마찬가지로 월드컵 시리즈, 세계선수권대회 등 공식대회 후 열리는 공연이다.

이번 갈라쇼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손연재(18세, 세종고) 선수를 비롯해 김윤희, 이경화 등 국내 선수와 세계랭킹 1위 에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 세계랭킹 2위 다리아 콘다코바(러시아), 2004 아테네/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안나 베소노바(우크라이나)까지 전·현역 리듬체조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세계 최정상 리듬체조 스타들이 재즈 팝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손연재 선수는 소녀시대 ‘훗’ 안무를 선보인다.

LG전자는 행사 개최를 기념해 갈라쇼 관객을 대상으로 현장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람객이 리듬체조 5가지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랠리존’을 구성해 각 동작별 체험 미션을 3개 이상 완료한 관객에게 선물을 지급한다.

또 4인조로 구성된 어린이 리듬체조 선수단인 ‘리듬앤젤스’의 리듬체조 앙상블 공연을 게릴라 형태로 진행하고, 다양한 체조 동작을 하고 있는 손연재 선수의 모습을 따라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즉석 사진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리듬체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손연재 선수 후원과 더불어 앞으로 국내 리듬체조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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