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 20,643㎡ 규모 상업용지로 통합개발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 20,643㎡ 규모 상업용지로 통합개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6.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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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이 2015년까지 쇼핑몰, 공연장, 관광호텔, 종합병원, 위락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상업시설’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상암 DMC역세권 20,643㎡ 규모의 I필지(I3, I4, I5)를 대형판매, 문화, 위락시설, 의료시설이 가능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외국인 투자·관광 복합 특별지역으로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또 기존 △업무 △판매 △공연장 용도였던 이 지역이 △관광호텔 △종합병원 △위락시설 △판매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건축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이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거주 외국인에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종합병원, 대형쇼핑몰, 물놀이 및 스파시설을 비롯해 최고수준의 공연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부는 상업, 문화, 업무, 의료시설 등의 복합용도로, 지하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항철도, 경의선, 지하철 6호선) 복합환승센터와 연결, 주변상권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복합시설로 개발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DMC 2단계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DMC 역세권을 미국 LA라이브를 벤치마킹한 대규모 공연장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개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바있다.

특히 이 지역은 상암택지개발지구 유일의 대형 상업업무용지이자, 경의선, 공항철도, 지하철 6호선이 교차 통과하는 서북권의 신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복합문화상업시설로 개발이 완료될 경우, 서북권 경제중심지로 발전돼 외국관광객 유치확대는 물론, DMC 전반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 민간이 참여해 개발하게 됨으로써 창의적인 설계 및 수준 높은 건축 계획안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은 “DMC 역세권 복합단지 개발로 서북권 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자리를 늘리고 서울의 대표 외국인 투자·관광·쇼핑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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