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중 발음 지장없는 ‘투명 치아교정’ 전문직 여성들 선호
교정 중 발음 지장없는 ‘투명 치아교정’ 전문직 여성들 선호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6.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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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말을 해야하는 직업 종사자들에게 ‘안성맞춤’ 시술로 각광

발음이 어눌한 사람을 일컬어 ‘혀가 짧다’고 한다. 과연 정확한 발음구사의 문제는 단순하게 짧은 혀 때문일까.

한국음향학회에서 주최한 서울대학원 언어학과 논문에 따르면 위턱뼈와 아래턱뼈가 잘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의 남성과 여성이 정상교합의 남성과 여성에 비교하여 비정상적인 발음을 내는 것으로 발표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혀 짧은 소리와 새는 발음이 이에 해당한다.

이 같은 부정교합 대상자들은 치아교정을 통해 간단하게 발음개선이 가능하다. 치아교정은 턱의 기능을 정상화 시킬 뿐만 아니라 치아배열을 가지런하게 도와주어 외모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발음’과 ‘외모’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아나운서, 스튜어디스, 성우, 전화상담원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최근들어 ‘치아교정’을 많이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교정중 장치의 부피감으로 인해 제대로 발음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치아교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교정을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투명교정’은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투명 교정’이란 교정용 장치와 철사 없이 마우스피스 같이 생긴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해 치아를 반듯하게 배열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치아에 교정 브라켓을 고정해놓은 장치가 없기 때문에 외관상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교정중임에도 불구하고 입을 가리지 않고 자신 있게 웃을 수 있다.

게다가 투명교정의 교정장치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외관상 눈에 띄지 않아 사람을 자주 만나거나 외모가 단정해야하는 직종의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또 투명교정은 스스로 직접 탈착이 자유롭기 때문에 식사와 양치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강정호 원장은 “투명교정은 발음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다”며 “말하는 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비롯하여 일반교정으로 인해 어눌하게 발음하는 것을 염려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명교정은 개발된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신기술에 속하므로 치료 전 반드시 본인의 치아 상태를 두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요구한다. 특히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은 인증세미나를 수료 받은 치과의사만이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비절라인 인증을 받은 의사가 있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오늘안치과에서는 6,7월 여름맞이 직장인들을 위한 치아투명교정 진단과 X-Ray 사진촬영이 서비스로 진행중이며, 투명교정후 치아미백 서비스도 실시한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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