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07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 재정비
서울시, 2007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 재정비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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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7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 재정비
199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사업’이 2007년을 맞아 한단계 업그레이드(Up-Grade)된다. 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영등포구 신길6동 벚꽃길 등 4개소 2.51㎞ 구간에 추진하고 있는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사업과 관련, 단일사업만 추진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대상지 성격에 따라 푸른도시국(조경과)에서 함께 추진하는 학교공원화, 아파트 담장개방녹화,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지도 이전보다 엄격한 평가를 적용해, 양방향통행을 일방통행으로 변형하여 도로를 축소하거나, 불법주차공간을 없애거나, 기존 충분한 보도 폭을 녹지로 바꾸는 등 사업 추진효과가 큰 곳에 예산을 집중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2007 걷고싶은 녹화거리 추진계획

올해 추진대상지는 영등포구 신길6동 벚꽃길(1,500m), 구로구 구로1동 구일5길(240m), 양천구 신월동 남부순환로 이면도로(320m), 강동구 강동대로(450m) 총 4개 노선 2.51㎞이며, 사업을 마치면 새롭게 만들어지는 녹지가 총 16,660㎡(5,039평)에 달하게 된다.

양천구 남부순환로 서편 이면도로 320m 구간 일방통행로와 기존 일렬주차장을 제외한 대부분 불법주차공간 전체를 녹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현재 1.2~4.5m로 들쑥날쑥한 보도폭을 2m로 통일해 보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대신, 나머지 공간에 가로수를 2열로 심고 군데군데 남는 자투리땅을 푸른 녹지로 만들게 된다.

구로구 구로1동 주공아파트와 구일중고등학교 사이 왕복 2차선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조정해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구일중고등학교의 담장을 학교공원화사업을 통해 추가로 개방하고, 보도와 연계된 아파트 소유 삼각형 녹지대에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해 시원한 분수대를 설치해 한결 쾌적한 보행거리로 변모한다.

영등포구 신길로 우성아파트 주변 1.5㎞ 구간도 여러 사업을 통합해 걷고싶은 녹화거리로 조성된다. 영신고등학교 담장은 학교공원화 사업을 통해 녹화, 개방되며, 아파트 담장개방 녹화사업과 함께 2차선 도로에 대한 일방통행로로의 조정이 함께 추진된다. 특히, 일반 주택지와 맞붙은 3개소 360m 구간은 교통국에서 추진하는 그린파킹사업의 대상지로 이어져 타 실국간 각자의 사업이 하나의 그림처럼 통일성있게 추진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 강동대로변은 강동구청에서 그린웨이 조성을 추진하는 곳으로 보도폭이 넓은(10m) 공간을 활용해 많은 녹지와 시냇물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로로 변모할 계획이다. 2.5㎞ 구간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며 구역내 둔촌주공아파트 구역은 재건축과 연계해 서두르지 않고 통일된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사업추진 방법도 일방적인 방식이 아니라 책임있는 서울시 간부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아웃미팅 방식의 주민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통행량이 많지 않은 양방향도로의 차도를 축소하고, 주변 아파트담장, 학교담장을 개방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한번 조성하면 수십년이상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으뜸 산책길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서울시에서는 덕수궁 돌담길로 알려져 있는 덕수궁길 250m구간을 비롯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22개소 11.47㎞ 구간에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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