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월 국내 휴대폰 판매 136만대…시장점유율 58.1% 차지
삼성전자, 5월 국내 휴대폰 판매 136만대…시장점유율 58.1% 차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6.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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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1년 5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34만대로 전월 176만대 대비 33% 성장, 스마트폰 수요는 190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1% 비중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Ⅱ’ 출시 초기부터 판매 돌풍을 일으키는 등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확대로 5월 국내 시장에서 136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58.1%를 차지했다. 

‘갤럭시SⅡ’는 출시 한 달 만에 100만대 판매(공급 기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최단 기간 최다 판매로 ‘갤럭시S’의 기록을 갱신했다.

‘갤럭시SⅡ’의 인기 비결은 4.3형 슈퍼아몰레드플러스를 채용해 현존 최고 화질을 구현하였고, 8.9mm 초슬림 디자인과 HSPA+ 21Mbps 등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 마케팅활동이 결합되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갤럭시S/K/U’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로 성능이 한층 강화되어 판매가 재확대되고 있어 ‘갤럭시SⅡ’와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디자인 등 전반적 만족도가 높은 ‘갤럭시 네오’ 와 ‘갤럭시 에이스’도 꾸준한 판매 추세를 보이며 합리적인 구매를 중요시 여기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넥서스S’는 커브드 글라스 디자인과 화이트 컬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다.

태블릿 시장에서 ‘갤럭시탭’은 출시 7개월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며 세컨드 디바이스 유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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