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오는 3~11일 제주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에서 ‘2011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이 행사에는 전국 문예회관, 문화예술단체 및 기획사, 문화예술 관련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소프트웨어업체 관계자, 국내외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 ‘로즈 장 콘서트’ 등 음악공연을 비롯해 아트마켓, 쇼케이스, 학술 세미나, 문예회관 운영 우수 사례 발표회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행사기간인 8~11일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제주대 아라뮤즈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등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일반인을 위한 타악공연 ‘월드비트-비나리’와 ‘비트’, 댄스뮤지컬 ‘카르마’, 연극 ‘옥탑방 고양이’와 ‘염쟁이 유씨’ 등 다양한 장르의 특별 공연이 마련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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