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 내달 6일까지 진행…"놓치면 후회한다"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 내달 6일까지 진행…"놓치면 후회한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5.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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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당수동 434번지 세화농촌테마파크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무려 3만 평에 달하는 유채꽃 밭을 비롯해 도심 속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곤충과 파충류를 동시에 볼 수 있어 특별한 나들이 코스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에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유채꽃, 도시농업관, 자연산책 공원, 생태체험, 엔터테인먼트, 부대시설 등의 테마별 ZONE으로 구성되어 있는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는 유채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원 유채꽃축제는 아파트 웰빙식물 재배 사례를 전시하면서, 도시 속에서 농업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방문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장에 마련된 도시농업관에서는 발코니와 거실, 공부방 등을 갖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놓고, 이 공간을 활용해서 웰빙 식물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건물 옥상의 빈 공간을 활용한 도시 농업의 사례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기술 지원을 했다.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 조직위원회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시의 공간을 잘 활용해서 다양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접해 볼 수 있다. 혹한의 남극 기지에서 LED 조명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는 시설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도시농업관에서도 그 인기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 농군학교, 곤충.파충류관, 공예. 전통문화 체험장, 승마체험장 등 체험 위주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생태체험 ZONE도 도심 속에서 느껴보기 힘든 자연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에 야외 공룡존과 마법의 미술관, 도시농업관, 미니랜드 , 허브관, 3D영화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원 유채꽃축제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하루 2차례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식전공연을 장식한 청각장애인 무용단 북경 양애비상 장애인 예술단의 천수관음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유채꽃 축제는 보다 색다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한 안성맞춤의 장소이다. 또한 이 곳 세화농촌테마파크에서 관람객분 들이 사계절 내내 즐기실 수 있는 흥미로운 축제, 다양함과 자연이 공존하여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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