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서 항공기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아르헨티나서 항공기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5.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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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18일(현지시간)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가 전원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0분경 아르헨티나 남부 리오 네그로주(州)에서 승객 19명과 승무원 3명 등 22명을 태운 항공기가 추락해 모두 숨졌다.

사고 기종은 사브 340 터보프롭 소형 항공기로, 남부 도시 네우쿠엔토에서 코모도로 리바다비아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항공기는 추운 날씨로 엔진 고장이 발생했다. 추락에 앞서 관제탑에 세 차례에 걸쳐 조난 신호를 보내 비상착륙을 요청했으나, 신호는 항공기가 이륙한 후 40분 만에 전해졌다. 추락 지점은 리오 네그로주 프라우니예우 인근이다.

구조대원들은 추락 현장에서 생존자를 단 한 명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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