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외모개선 뿐 아니라 안전도 신경써야
‘양악수술’ 외모개선 뿐 아니라 안전도 신경써야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5.18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튀어나온 턱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자신감이 없었던 J양은 치과 교정을 알아보았지만 성인교정으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조언을 듣고는 상심에 빠졌다. 자장면을 먹을 때 단무지를 마음껏 씹어보는 게 소원이었던 L씨는 부정교합과 주걱턱으로 입이 잘 다물어 지지 않을 뿐 아니라 투박하고 화난 듯 거친 인상으로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양악수술’을 알게 되면서다. 최근 개그맨 이동윤, 김형인, 임혁필 등이 양악수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이자 J양, L씨와 같은 이들이 양악수술에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MBC ‘불만제로’, KBS ‘소비자 고발’ 등에 양악수술의 부작용이 방송되면서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 양악수술, 언제, 어떻게 해야하나

양악수술은 턱의 위치나 모양을 변형시켜,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양악 돌출입수술’과 ‘양악수술’ 두 가지로 나눠진다. 전자는 돌출입 치료에, 후자는 주걱턱 치료에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치아 교정과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평소 음식을 씹거나 물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 만성적인 턱관절의 부정교합으로 인한 턱관절의 통증과 두통이 있는 사람, 안면의 비대칭이 과도한 사람, 턱이 돌출된 사람, 턱이 과도하게 들어간 사람 등이 수술 대상이다.

그러나 몇몇 병원에서는 외모개선만을 강조하며, 양악 수술을 무리하게 시행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양악수술은 1mm의 오차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CT촬영으로 뼈의 두께와 길이, 혈관과 신경 등의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수술해야 한다.

◆ 양악수술 전 살펴야 할 것들

이승룡 원장(강남삼성 성형외과)에 따르면 양악수술은 수술 전 잘 보이지 않는 뼈의 두께, 윤곽, 넓이, 피부와 같은 모든 조직의 모양과 양상을 모두 진단하고, 조직의 위치를 mm 단위로 측정해 신경, 근육 조직의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시설과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가 필수적이다.

또, 전신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 수술 전 검사부터 회복, 통증관리까지 환자를 1:1로 도울 수 있는 마취 전담제로 운영되는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무엇보다 단순히 외모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 구강악안면외과 등과 협진 병원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이승룡원장은 “병원 수술 시스템이 체계적인지, 각 분야 전담의가 숙련된 의술과 풍부한 경험을 지녔는지, 수술 후 관리가 어떠한지, 협진이 가능한지, 경험이 많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종합적으로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턱 건강과 외모개선효과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일반적으로 주걱턱 환자들은 치아 교합이 어긋나는 부정교합을 동반하는데, 그 정도가 심할 경우 근본을 치료하는 양악수술을 시행하게 되며, 이때 치아교정은 필수 사항이다.”라고 말한다.

즉, 양악수술과 치아교정은 뗄 수 없는 관계와 같다. 심하지 않은 부정교합의 경우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양악수술의 경우 수술과 치아교정을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한편, 강남삼성성형외과는 정확한 진단으로 교정이 필요한 경우인지, 수술이 필요한 경우인지를 명확히 구분해 무리하게 수술하지 않고, 분야별 전문의와 협진 후 정기·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술 이후에도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환자 만족도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자료는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으며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