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화상영어 선택시 2순위는 수강료, 그럼 1위는?
전화/화상영어 선택시 2순위는 수강료, 그럼 1위는?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5.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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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1대1 전화영어나 화상영어 선택시 학생들은 어떤 부분을 가장 우선시 할까? 온라인 학원답게 역시 강사진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나왔다.

12일 전화/화상영어 전문 사이트 후캔톡(whocantalk.net 원장 현광찬)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현 수강생 1256명(주니어, 시니어 회원 각각 628명, 주니어는 학부모 선정)을 대상으로 '전화영어나 화상영어 선택시 가장 우선시 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니어 시니어 회원 모두 ‘친절하고 발음 좋은 강사진’(주니어 50.9% 시니어 47.1%)을 가장 중요시 한 것으로 나왔다.

다음으로는 '교육프로그램'(시니어 26.2%, 주니어 29.6%)과 '교육환경'(주니어 19.7%, 시니어 16.0%)이 그 뒤를 이었다. ‘수강료’(주니어 7.8% 시니어 21.9%)는 주니어와 시니어회원의 답변 격차가 매우 크게 나온 점이 눈에 띄고 있다.

후캔톡의 현광찬 원장은 "온라인 학원인 만큼 역시 강사진 선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며 "전화나 화상을 통한 원격 수업이 진행이 된다고 하여 강사진의 이력이나 학력도 모르고 무조건 등록하는 회원들은 이제 볼 수 없다“ 고 설명했다.

반면 수강료 부분에 대해서는, “주니어와 시니어의 격차가 큰 것은 우리나라 학무모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교육열과 비례하기에, 조금 비싸도 강사진과 시스템이 안정적인 곳으로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진 듯 보인다” 라고 설명했다.

전화나 화상영어 사이트 선택시 ‘가장 피하고 싶었던 곳은?’ 이란 질문에 대해선, 어린이 학부모 회원과 시니어 모두 ‘강사진 소개가 없는 곳’(주니어 41% 시니어 52%)이 가장 많았고, ‘무조건식 경품제공사이트’(주니어 25.4% 시니어 38.2%)와 ‘수강료만 강조하는 곳’(주니어 36.6% 시니어 22.3%)가 그 뒤를 이었다.

현 원장은 “최근 경쟁이 치열해짐에 저렴한 수강료를 만들기 위해 필리핀이나 미국 현지에 교육센터도 없이 홈페이지만으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아졌다”고 강조하며, “현지법인 정식교육센터 여부, 전용라인 사용 등은 꼼꼼히 살펴봐야 하며, 특히 일부 다단계 업체를 통해 홈페이지 상의 수강료는 부풀려 놓고 실제 수강료는 할인을 해주는 영업형태는 이제 더 이상 추천받을 수 없다”고 마지막으로 강조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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