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 제15회 부천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배우 박보영, 제15회 부천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5.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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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uchu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PiFan)'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 선정됐다.

피판 레이디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 여주인공으로 발탁, 8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아우르며 꾸준히 활동해 왔고, 오는 7월 신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천국제영화제 측은 "당찬 매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부각시키며 연기자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배우 박보영이 피판 레이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홍보대사 활동도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보영은 "부천국제영화제 홍보대사가 돼 기쁘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어깨가 무겁다"며 "많은 관객들, 영화인을 만나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내달 14일 예정된 제15회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개·폐막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부천국제영화제는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부천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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