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은 "김경준씨측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어떤 협상(딜)을 요청해 온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홍의원은 "협상내용은 두 세차례 있은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그때마다 조건이 조금씩 달라졌다"고 밝혔다.

홍의원은 "기본적인 조건은 대선전에 귀국하지 않겠다, 대선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 그게 아마 조건이었던 것 같다"고 말하고  "이명박 후보 측에 이제 요구하는 상황은 지금 현재 140억하고 35억하고 175억 또 거기다가 소송비용까지 하면 200억 소송, 민사소송이 제기중인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합의를 보자"는 취지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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