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김" 딜은 우리가 아닌 한나라당에서 제의한 것"

김씨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김경준 관련 협상을 하자는 속칭 '딜'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날 진행자인 손석희씨가 "지난번에 홍준표 의원이 저한테 인터뷰 할 때 김경준씨 측에서 이명박 후보 측과 들어오기 전에 협상을 했다는 말을 했다"며 이를 확인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하자 에리카 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김씨는 " 만약 절대로 사적이나 절대로 한나라당이나 그 다음에 이명박 후보에게 소위 얘기하는 딜을 하자하는 것을 우리 쪽에서 한 것은 한 번도 없다"고 확인했다.

김씨는 이어 "이명박 후보 측과 민사소송이 돼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곳 미국에서는 절차상 재판을 받아서 우리가 승소를 했는데 절차상 협의회의를 가져야 되는 그런 과제가 있었고, 그때 이명박씨가 딜을 하자고 제안을 한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딜의 내용에 대해서도 김씨는 "자기네들은 제 동생 문제를 해결을 해줄 수 있고 할 테니까 거기에 대해서 딜을 하자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했다"고 말하고 "딜에 대한 내용이 오고갔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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