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김 "동생 범죄자면 이명박도 범죄저지른 것"
김경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은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경준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이명박씨도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결론을 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 이유로 "1개의 한글계약서와 3개의 영문 계약서 등 총 4개의 계약서를 갖고 있으며 이중 한글계약서에 '이명박씨가 소유하고 있는 BBK주식'이란 내용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이어 "김씨의 어머니가 한국으로 갈 예정이라며 원본 계약서를 소지하거나, 계약서외애도 추가 내용을 검찰에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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