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이 차세대 '공공의 적'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한다.
9일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공공의 적'은 2001년 300만, 2006년 400만, 2008년 4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적 흥행을 이어온 영화로서, 주인공인 강철중은 한국영화 캐릭터 중 가장 인상 깊은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편 시나리오의 경우 최종 당선된 1편에 대해 3000만 원, 시놉시스 형태일 경우 2편을 선정해 각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강우석 감독은 "한국영화의 주역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은 물론이고, 기성 감독이자 제작자로서 스스로도 새로운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나리오 공모 관련 문의 및 접수는 이메일(re1789@cinemaservice.com, re1789@lycos.co.kr)로 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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