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익원장의 탈모치료, 모발이식시술 가이드
배강익원장의 탈모치료, 모발이식시술 가이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5.09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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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은 40대 후반부터 폐경이 시작되는데 여성으로써 기능을 상실했다는 상실감과 우울함을 느낀다. 또한 노년의 시작인 갱년기가 찾아오기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감정기복이 심해진다.

특히 4~7년 정도 지속되는 갱년기에는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고 우울증, 무기력증, 안면홍조, 수면장애, 가슴 두근거림, 탈모 등의 증상을 겪는다. 갱년기에 발생하는 탈모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자연회복이 불가능하고 탈모 증상이 더욱 가속화된다.

서울 강남 압구정 본점 및 부산, 대전, 대구, 인천 등에 지점이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보자르 모발이식센터의 배강익 원장과 함께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시술에 대해 알아보자.



<Q1> 40대 후반의 여성이다. 최근 갱년기 증세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갱년기 탈모의 원인은 무엇인가?

<배강익 대표원장> 갱년기에 나타나는 여성탈모는 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의 분비량이 증가해 머리의 모낭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보통 정수리부터 모발이 가늘어지고 점차 밀도가 낮아지고 여기에 노화가 시작되면서 혈액순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모발과 두피 등에 영양분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탈모를 촉진하게 된다.

또한 여성탈모는 정수리부터 서서히 탈모가 시작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힘들며 남성탈모와 달리 대머리로 진행하지 않지만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기 쉽다.

특히 갑작스레 닥친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노화의 증후는 심리적 위축을 초래하고 우울증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전문병원을 찾아가는 것도 좋다.

<Q2> 여성은 남성과 달리 모발이 전부 빠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갱년기 탈모증 치료 받을 필요가 있는지?

<배강익 대표원장> 갱년기 탈모는 남성호르몬 증가에 따라 서서히 진행되는 탈모이기 때문에 발견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여자 대머리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탈모치료를 미루면 정수리가 훤히 보일 정도로 탈모가 진행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갱년기에 찾아오는 탈모는 우울증을 악화시키고 외출을 꺼리거나 대인기피증까지 보이는 등 심리적으로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갱년기로 인해 시작된 탈모는 치료가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초기에 전문병원을 찾아 두피상태를 정확하게 검진해 치료를 받는 한편 규칙적인 운동과 취미 생활, 적극적인 야외활동을 즐기면서 생활에 활력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Q3> 50대의 여성인데 생리가 끊긴 후 탈모로 모자를 쓰지 않으면 외출하기가 꺼려진다. 모발이식이 가능한가?

<배강익 대표원장> 갱년기 탈모의 경우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도 두피와 모발에 노화가 와서 머리숱이 줄어들고 모발두께가 가늘어지면서 정수리 부분의 탈모가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갑작스런 탈모와 노화로 인한 변화 때문에 남성보다 더욱 신경 쓰이게 된다.

특히 미용실을 가거나 외출을 할 때 눈에 띄게 머리숱이 없어진 정수리 때문에 맘 고생을 하게 된다.

탈모 초기에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아서 심하게 탈모가 진행된 경우 약물치료나 모발이식시술이 가능하다.

모발이식시술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발보다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발이식시술이 모든 것을 해결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모발을 관리해야 한다.

<Q4> 최근 탈모에 효과적인 약물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약물치료로 탈모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약물이 효과 있는가?

<배강익 대표원장> 탈모치료는 개인의 모발, 두피, 모낭 등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별 탈모의 진행상황을 따져본 후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

따라서 전문병원을 먼저 찾고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먼저 탈모증의 약물치료는 초기 탈모증에 시행되는데 모낭의 기능이 살아 있을 때 치료를 시작해야 탈모억제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현재 탈모증 치료제로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가 있는데 복용하는 치료제로 프로페시아는 남성호르몬 중에서도 DHT 수치를 낮춰 탈모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주로 남성탈모치료에 사용된다.

또한 프로스카는 프로페시아의 5배 용량으로 이 것을 5번에 나누어 분할해서 복용할 수 있다.

하지만 탈모증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그 원인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다양하다.

따라서 전문의 처방없이 임의로 약물을 택하고 복용해서는 안되며 가급적 빨리 전문병원을 찾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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