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 군살 고민? 미니지방흡입술로 바디라인 교정해볼까
부위별 군살 고민? 미니지방흡입술로 바디라인 교정해볼까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5.0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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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접어들면서, 한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녀도 좋을 정도로 기온이 올라 노출의 계절이 머지 않았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그러다보니 작년처럼 미리미리 다이어트를 하지 못해 바캉스 기간 동안 후회했던 많은 사람들이, 올해에는 기필코 군살 없이 잘 빠진 바디라인을 만들어 보겠다는 다짐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곤 한다.

하지만 무조건 다이어트만 한다고 해서 매끄러운 S라인을 만들 수 있지는 않은 것도 사실. 과거에는 마르기만 한 몸매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가슴이 나오고 허리와 배가 잘록하게 들어간 S라인 몸매가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무작정 한다고 원하는 부위에서 필요한 지방만을 빼내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 따라서 요즘에는 선택적으로 부분지방을 제거하는 미니지방흡입술이 여성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이처럼 최근에는 전체적인 지방을 전부 제거하는 기존의 지방흡입 수술보다는 라인을 잡기 위한 방법으로 미니지방흡입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니, 전신비만은 아니지만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별 비만을 가지고 있어, 몸매에 대해 자신이 없거나 한 부위에 대한 콤플렉스를 소유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미니지방흡입술이다.

일반지방흡입과의 차이가 있다면, 기존의 지방흡입은 시술 후 많은 지방의 제거로 시술 부위가 붓거나 바디라인이 매끄럽지 못하게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미니지방흡입의 경우에는 소량의 꼭 필요한 만큼의 지방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깔끔하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미니지방흡입은 시술부위가 작고 국소마취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붓기나 멍, 출혈의 부담이 적고 통증도 경감돼 일상적인 복귀가 빠르다. 수술시간도 한 시간 내로 짧으며 회복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 학생들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다.

고은미인 성형외과의 이은석 원장은 “지방흡입술 후에도 병원을 찾아 마시지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을 때, 수술의 효과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몸매를 교정하는 정교한 수술인 만큼 오랜 시술 경험으로 숙련된 의료진과 안전한 시술장비를 잘 갖춘 곳인지를 세심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팔뚝이나 겨드랑이, 애깃살(부유방), 아랫배, 윗배, 옆구리, 뒷구리, 허벅지바깥쪽, 허벅지안쪽, 무릎주위 등 특정부위에 살이 쪄서 고민인 여성들은 잘못된 정보로 인한 과도한 우려로 지방흡입에 대한 편견을 갖기 보다는, 보다 부담이 적은 미니지방흡입술을 통해 매끈한 바디라인을 고려해보는것이 적당하다.

< 도움말 : 고은미인 성형외과 이은석 원장 >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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