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익원장의 탈모치료, 모발이식시술 가이드
배강익원장의 탈모치료, 모발이식시술 가이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5.0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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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심한 황사가 주말에 있었다. 황사가 호흡기질환이나 안과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두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잦은 황사와 환절기 건조한 공기는 머리결을 거칠고 푸석하게 만들 뿐 아니라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된다. 특히 탈모증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대부분이 20~30대 젊은층이며 과거와 달리 여성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남녀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

서울 강남 압구정 본점 및 부산, 대전, 대구, 인천 등에 지점이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보자르 모발이식센터의 배강익 원장과 함께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시술에 대해 알아보자.

<Q1> 최근 머리숱이 많이 빠지고 있어 걱정이다. 여러 가지 민간요법을 쓰고 있지만 별효과가 없는데 탈모인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

<배강익 대표원장> 최근 머리숱이 많이 빠진다고 탈모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탈모의 원인은 호르몬,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과도한 화학약품의 사용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탈모는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지만 전문병원을 내원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효과가 가장 좋은 초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

게다가 전문병원보다는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령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사람이 많다.

빗 등으로 두피를 자극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모근이 활성화되어 탈모에 좋다고 한다. 상당히 신빙성 있게 들리지만 이것은 오히려 탈모를 촉진 시킬 수 있다.

표피와 두개골 사이의 좁은 폭에 많은 세포와 기능이 모여 있는데 이 부분을 빗과 같이 끝이 뾰족한 것으로 두드리면 모세혈관과 모낭세포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따르다가 탈모를 더욱 진행시키지 말고 조금이라도 빨리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Q2>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이다. 염색과 파마도 자주하는 편이다. 언제부턴가 두피가 가렵고 샴푸할 때나 옷, 베개 등에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고민이다.

<배강익 대표원장> 주로 탈모는 남성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전체 탈모 환자의 50%가량이 여성으로 더 이상 여성들도 탈모의 공포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 탈모환자의 급증 또한 최근 활발해진 여성의 사회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심한 다이어트나 편식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나빠지면서 모발에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도 여성 탈모의 원인이다.

잦은 파마나 염색, 드라이의 과다한 사용과 무스와 젤 같은 화학 미용제품의 사용도 두피를 자극하고 모근을 위축시켜 탈모를 유발시키는 요인이다.

탈모의 치료법에는 약물요법과 주사 요법, 모발이식 등의 방법이 있으며 남녀성별에 따른 치료법이 크게 다르지 않다.

탈모약물요법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싸고 치료 받기가 쉽지만 일부에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모낭이 살아있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주사요법도 초기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는데 ‘메조테라피’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통증도 거의 없고 부작용 또한 없다.

시술 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이 있지만 모근이 살아 있는 초기 탈모 치료에 더 효과적이다. 때문에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모발이식술이 효과적이다.

<Q3> 탈모치료를 계속 받고 있지만 큰 개선효과가 없어 이번에 모발이식시술을 하려고 하는데 특별히 고려 해야 할 것이 있는지?

<배강익 대표원장> 탈모치료는 초기 탈모증이 아닌 이상 현상유지나 약간 개선된 상태에서 만족을 해야 한다.

아직까지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이미지를 변신시키는 것은 모발이식시술 밖에 없다.

우선 성공적인 모발이식시술을 위해서는 후두부의 모발이 굵은 사람이 좋다. 굵은 머리털은 같은 수의 모발을 이식하더라도 풍성한 볼륨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고려될 사항은 이식된 모발의 생존률인데 평균적으로 이식된 모낭은 90~95%정도의 생존률을 갖는다.

하지만 이식된 모발의 생존률은 모낭의 외부 노출시간 정도, 이식 중 모낭의 손상여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경험, 시술적 소양 등을 고려해 전문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식할 부위에 흉터나 건선, 피부각화증 등과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지 탈모부위의 두피 상태, 나이, 당뇨, 고혈압 등 모발이식시술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하는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시술이다.

<Q4> 모발이식시술로 이식한 모발은 얼마나 지속될지 궁금하다. 특히 금새 빠져 재시술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

<배강익 대표원장>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뉘며 절개법은 후두부의 두피를 절개하여 두피에 붙은 모낭을 분리 이식하는 방법이고 비절개법은 절개 없이 모낭을 하나하나 뽑아내어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중 어떤 시술법이 좋다고 말하는 것보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발이식시술에서는 뒷머리의 모발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뒷머리 부분의 모낭은 앞머리 부분의 유전자와 다르기 때문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모발이식시술에는 뒷머리 부분의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탈모범위에 이식하므로 모발이식시술 후에도 쉽게 모발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정상적인 모발도 빠지고 새롭게 나는 것이 반복이 되기 때문에 이식한 모발 역시 모발 주기에 맞추어 빠지지만 모낭이 살아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모발처럼 다시 모발이 자라기 때문에 빠진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보자르 모발이식성형외과의 모든 의료진은 10년이상의 경력과 탈모의 체계적인 치료와 함께 모발이식 수술 등과 같은 고 난이도 치료 및 시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전문병원이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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