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치료 아직 역부족? ‘프락셀 듀얼’은?
기미치료 아직 역부족? ‘프락셀 듀얼’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5.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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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사실 치료 자체가 쉽지 않았으며, 빠른 결과를 보기도 힘들다. 특히 색소가 깊게 침착되거나, 기미가 복합적인 형태를 띄고 있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치료는 하이드로퀴논, 레티노이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도포제를 바르는 경우와 비타민C전기영동요법, 화학박피술, 색소레이저 등이 좋은 결과를 보인 예가 있었다. 하지만 기미의 효율적인 치료와 개선에는 아직 역부족인 것이 사실.

이처럼 기미에 대한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프락셀듀얼을 이용한 기미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프락셀듀얼은 기미치료에 얼마나 효과를 줄 수 있을까.

프락셀듀얼은 솔타社의 프락셀계열 레이저로써, 여기서 ‘듀얼(DUAL)’은 네임(기기명)에서 알 수 있듯 두 가지의 매질(파장)을 이용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프락셀듀얼의 1550nm, 1927nm의 두 가지 파장대는 표피, 진피층 등 복합적인 기미 생성 및 발생부위의 치료에 유용하다. 즉, 피부표면과 깊은 층과 얇은 층을 각각 또는 함께 치료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기미치료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특히 프락셀듀얼에만 유일한 1927nm(튤리움, thulium)는 수분흡수율이 어븀글라스 1550nm에 비해 10배가량 높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의 문제와 색소성 질환을 빠르게 치료할 수 있으며, 피부 자극은 줄일 수 있다.

또한 1927nm를 이용해 색소성 트러블 뿐 아니라 외적으로 드러나는 노화의 흔적인 태양 반점, 노인성 반점, 스킨 톤 개선 등 피부 안티에이징에 관련한 시술에도 좋은 결과를 보인다.

프락셀듀얼을 이용한 시술은 보통 일정한 간격으로 2~6회 정도로 이뤄지며,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한편, 국내 프락셀 총판을 담당하는 원익메디칼의 이창진 상무는 “프락셀듀얼은 이미 해외에서 많은 임상을 통해 기미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과 치료에 대한 검증을 받은 상태”라며, “국내에서도 메이저급 대형 피부과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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