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 폐 기능 보강’하는 성장클리닉 치료!
‘면역력 강화· 폐 기능 보강’하는 성장클리닉 치료!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5.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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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고 건강하게 키 크는 방법 공개! 아이의 식습관과 생활환경 교정은 필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아이가 건강하게만 자랐으면…’하는 생각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건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하는 슈퍼맨을 바라는 것이 요즘 부모들이다. 그것이 과욕이긴 하지만 어쨌든 아이가 잘 자라지 않는 병, 즉 성장장애가 있으면 부모의 걱정은 태산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성장이라고 하면 양과 질 모두에서 조화롭게 커가는 과정을 말한다. 신장, 체중과 함께 뇌, 심장 등 장기의 무게와 기능의 발전도 모두 포함된다. 그러나 대부분 말하는 성장은 키의 성장을 말하며, 한창 자라야 할 나이에 키가 자라지 않는 것을 성장장애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키가 작다는 것은 같은 개월, 같은 성별의 아이들끼리 비교했을 때 100명 중 3번째까지 작은 경우를 말한다. 일 년에 키가 4Cm도 자라지 않을 때, 엑스레이 검사 상 뼈의 나이가 호적 나이보다 두 살 정도 적은 경우, 성장 호르몬 검사에서 정상 이하로 나오는 경우를 성장 장애로 본다.

성장클리닉 편강한의원 이아라 원장에 의하면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부모가 작은 경우 아이도 작을 수 있으며 체질적으로 성장이 더딜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임신 중에 영양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수유를 못해서 잘 자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흔하지 않지만 내분비 질환과 같은 만성적인 질병을 가진 아이도 잘 자라지 못하고,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큰 아이도 잘 자라지 못한다. 이 밖에도 소아비만, 기가 허하고 몸이 찬 경우, 식욕부진, 약한 소화기관, 만성감기, 비염과 축농증에서 비롯된 천식 등의 코 알레르기 질환일 때도 성장 장애가 일어난다.

성장기에 성장 장애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또래 아이들보다 유난히 작은 아이는 다른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이나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이 상황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대인 기피나 성격장애, 학교 성적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장애요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해야만 한다. 하지만 조금 느리거나 작다고 해서 모두 성장 장애라고 할 수는 없다.

이아라 원장은 “성장 장애는 일단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영아기에는 영양 공급만 제대로 해주면 빨리 호전된다. 하지만 성장 장애는 장기간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영양결핍 외에 다른 데 이상이 있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신주골’이라하여 “뼈는 신장이 주관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신장이 튼튼해야 성장이 촉진된다는 이야기로, 폐는 신장의 어미 장부로서 폐가 튼튼해야 그 아들 장부인 신장의 기능이 강화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폐 기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면 신장이 강화되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편강한의원 성장클리닉에서는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색다른 치료원리를 접목시킨 ‘성장편강탕’을 통해 성장장애를 치료하고 있다. 성장편강탕은 뼈의 발육을 충실하게 해준다. 폐가 신장의 어미장부로서 활발해진 폐의 기운이 신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기, 비염, 호흡기질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식욕부진 등 대표적인 성장방해요인을 없애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머리에 신선한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아지게 된다.

편강한의원의 성장치료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다. 뼈나이를 측정하고 성장판의 개폐 여부를 알아보고 체성분을 검사한다. 아이의 상태를 파악한 후 성장편강탕을 처방한다. 이후 성장판 주위의 경락과 경혈을 자극해 성장을 촉진시킨다. 아이의 식습관과 생활환경을 교정해 성장에 가장 적합하게 맞추어 가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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