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이 성인아토피 부른다
극심한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이 성인아토피 부른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5.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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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아토피 치료전문 ‘프리허그 한의원’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유아 시기에 발현,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 좋아지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요즘은 성인아토피가 점점 늘어나 아토피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초에 사는 직장인 박미현(가명 25세)씨는 고3때부터 아토피가 심해지더니 최근 취업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얼굴아토피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오랜 기간 아토피를 치료하려고 노력했지만 별 다른 호전을 보지 못했고, 그나마 효과가 있었던 치료법도 이제는 잘 듣지 않게 된 상황. 가려운 것도 힘들지만,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쳐다보는 시선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성인아토피의 원인은 주로 스트레스와 식습관에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성인아토피전문 ‘프리허그한의원’ 서산 원장은 “성인아토피는 유아아토피와 달리 선천적인 면역체계 불안정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저하와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특히 얼굴아토피는 과식, 폭식, 야식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이런 사람은 식습관만 교정하여도 아토피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체온면역치료법을 시행, 아토피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성인아토피전문한의원 ‘프리허그한의원’에서는 성인아토피의 경우, 사회생활에 과도한 지장을 주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부터 빨리 해결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한다.

과도한 홍조로 드러나는 피부증상치료를 위해서는 성인아토피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은 물론, 몸속의 과도한 열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일이 필요하다. 소화가 잘 안 되는 패스트푸드, 튀김, 바나나, 김밥, 인스턴트, 밀가루, 과자 차가운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저녁 8시 이후에는 물을 비롯한 음식 섭취를 모두 삼가, 식사 시에는 소량을 섭취하고 음식물을 씹을 때에는 50번 이상 씹어서 삼키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아토피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과식, 폭식, 야식 습관을 줄이고 만성적인 수족냉증이나 하복부 냉증 등을 개선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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