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제모로 노출의 계절을 준비하자
레이저제모로 노출의 계절을 준비하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5.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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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접어들면서 한 낮에는 제법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곧 여름이 다가온다는 말도 될 수 있다.

더운 여름이 오면 특히 여성들은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털’과의 전쟁. 많은 이들이 털에서 해방되기 위해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과연 올 여름, 털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프리미어성형외과피부과 윤창운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

대부분의 많은 여성들은 ‘자가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족집게로 뽑거나 면도기, 왁싱, 제모크림 등을 이용하여 털을 제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자가제모는 잘못하면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또한 자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면도기와 족집게의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어 트러블을 유발시킨다. 때문에 가정에서 면도기와 족집게 등을 이용하여 제모를 할 경우 제모 전후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공급해주고 털이 난 방향으로 제모를 하는 것이 피부손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

왁싱은 모근을 제거하는 원리이다. 이 때문에 비교적 타 방법들에 비해 제모 후 효과 유지가 된다. 하지만 강력한 접착력에 의해 피부각질층에 영향을 주게 되고 이에 따라 피부가 건조해 지고 심하면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다.

제모크림은 털을 구성하고 있는 각종 성분간의 결합을 약하게 하여 털은 녹이는 방법으로, 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들 중 일부는 피부에도 존재하므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얼굴 등의 민감한 부위에는 시행하기가 어려우며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이처럼 자가 제모로 인해 부작용을 우려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가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모낭에 열을 가함으로써 모발의 성장을 억제시켜 준다.

또 최근의 레이저제모에 이용하는 기기들은 대부분 쿨링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제모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것이 의학계의 설명이다. 단, 시술 시 의료기관의 주의사항 등을 숙지한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옳다.

제모 전후로는 과도한 선탠, 피부자극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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