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010280), 에릭슨코리아와 MOU 체결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해 국내 통신서비스 시스템 구축분야 선두 주자인 쌍용정보통신(010280)과 세계적인 무선통신분야 1위업체(전세계시장의 40%이상 점유)인 에릭슨이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은 20일(화) 에릭슨코리아(지사장 비요른 엘든)와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최첨단 통신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가 새로운 통신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향후 통신사업자들이 추진하는 이동통신 망구축 사업에 컨소시엄 형태에 참여하여 공동 보조를 취해 나갈 계획이며, 쌍용정보통신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Customizing 분야를, 에릭슨코리아는 패킷코아망 장비 제공 및 개발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가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에 있어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시장다각화를 통한 신규수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국가 기간 네트워크인 KT KORNET 초고속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KORNET 및 프리미엄망 백본구축 사업, 신인증 사업, KT IP-TV사업, 전자정부 VoIP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20여년 동안 축적된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통신서비스 시스템 구축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선두를 굳건히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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