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 배우들의 명품 연기 뒷받침하는 변치 않는 미모의 비결?
중년 여성 배우들의 명품 연기 뒷받침하는 변치 않는 미모의 비결?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5.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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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성황리에 종방한 드라마 ‘웃어요 엄마’, 특별한 스타 캐스팅 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인기를 얻은 드라마임에 틀림없다. 또한 같은 주말드라마로 ‘내 마음이 들리니’ 또한 서서히 시청률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두 드라마의 특징은 탄탄한 스토리도 있지만 각각의 캐릭터의 열연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도 더욱 빛나는 점은 주연 배우의 연기를 더욱 빛나게 하는 이미숙, 이혜영과 같은 중년 여성 배우들의 열연이다. 두 배우 모두 50대 초반의 중견 배우지만 전성기 못지 않은 연기는 물론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중년에 생기기 쉬운 눈가와 이마의 주름은 HD화질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이를 먹는 똑같은 사람이기에 40~50대의 여성이라면 다들 한번쯤 얼굴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기 마련이다. 특히 눈가의 주름과 탄력저하가 쉽게 나타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중견 여배우들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나이 들면 쳐지고 작아지는 눈

나이가 들면 피부 전체가 탄력을 잃어 주름이 생기고 지방이 쳐지면서 여기저기가 늘어지게 된다. 이런 현상은 가장 먼저 얼굴에 드러난다. 이마 주름과 팔자주름이 대표적인 노화의 현상. 눈 부위 역시 예외가 아니다. 눈 하면 가장 먼저 눈가의 잔주름을 생각하겠지만 실제 눈두덩이 전체에 탄력이 저하되면서 눈꺼풀은 물론 눈 밑에도 쳐짐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눈 부위 노화현상은 눈 밑과 눈꺼풀 부위가 약간 다른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눈 밑 부위는 지방층이 쳐지면서 오히려 과도하게 불룩해 지고 늘어지게 된다. 마치 두꺼비 눈처럼 눈 밑이 심하게 쳐지게 되면 외형적으로 심술궂고 고집이 센 인상이 될 뿐 아니라 피곤해 보이기도 한다. 또한, 다크써클이 더 짙어져 보일 수도 있다.

눈꺼풀의 경우에는 눈꺼풀을 들어주는 근육이 약화되면서 졸린 눈처럼 눈이 덜 떠지고 피부 탄력을 잃어 아래로 쳐져 눈을 덮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를 안검하수라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때는 실제 시야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눈을 크게 뜰 때는 자신도 모르게 이마를 위로 추어올려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늘 졸린 눈처럼 보이고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들고 건강하지 못해 보이기도 한다.

물론 이런 현상은 꼭 나이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노화와는 상관없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눈 밑 역시 평소 다크써클이 심하고 지방이 많은 편이었다면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이런 현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졸린 눈 피곤한 눈을 다시 생기 있게 만들기

눈밑쳐짐 - 눈 밑 부위가 과도하게 부풀고 쳐져 보일 때는 눈 밑에 위치한 지방을 이동해 주는 시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이때는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을 하게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재발이 잘 일어나 대신 눈 밑에 쳐진 지방을 꺼진 부위로 옮겨 재배치 시켜주면 자신의 혈관이 그대로 남아있는 지방을 이식하는 것이라 결과도 더 좋고 다크써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20대 후반부터 40대초반까지는 흉터없이 결막을 절개해 지방을 재배치 하는 눈밑지방이동술이 더 권장되고, 40중반 이후에는 늘어진 주름과 처진 애교살의 복원을 위해 하안검성형술을 하게 된다. 하안검성형술은 부작용을 방지하면서 결과를 내야하므로 수술의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는 분야로 원장의 스킬적인 면과 경험이 중요한 수술이다. 두가지 수술에 대한 장단점을 충분히 숙지하게 해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윗 눈꺼풀 쳐짐 - 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내려앉듯이 처져서 시야를 가리고 눈썹을 쳐켜떠서 이마주름이 생기는 현상이 있을 때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교정하게 된다. 첫째는 피부를 절제하는 쌍꺼풀 수술인 상안검성형술 인데 많이 하는 수술이지만 결과는 다양하다. 적절한 진단과 함께 적당량의 피부절제양을 디자인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내는 포인트이다.

다만 눈과 눈썹사이가 너무 가까우신 분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쌍꺼풀이 새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눈매 전체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때문에 기존에 이미지와 인상이 바뀌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눈썹하거상술이라고 하는 방법이다, 이는 눈썹 바로 밑 부분을 절개해서 늘어진 근육과 지방을 제거하고 끌어당겨 봉합하게 된다. 이때는 눈썹 라인에 흉터가 가려지고 원래의 눈매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쳐진 현상만 복귀시키게 된다.

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좋은 장점이 있지만 눈썹모양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경우에 선택을 할수 있어 남자에게는 눈썹모양도 일정치 않고 일반적으로 화장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성형수술이 중년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만큼 전문가와 상의하고 충분히 이해를 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성형칼럼]분당 눈밑주름 전문 성남 분당성형외과 MS성형외과 김인규 원장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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