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20일>코스피, 어제 이어 또다시 급락
어제에 이어 국내증시가 미증시 급락과 외국인 매도로 코스피지수가 전일보다 -21.23포인트 떨어진 1872.2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발 신용위기와 국내외 악재로 20일 코스피지수는 장중한때 장중 지수가 전날보다 무려 65.41포인트나 급락한 1828.06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장마감을 앞둔 시점에서 하락폭을 줄여갔다.
전 업종이 대체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보험과 은행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 국민은행, 하이닉스 등 대형주도 일제히 떨어졌다. 국민은행과 하이닉스가 52주 신저가 기록을 나탔냈다. 이날 장중 52주 최저가는 2만3000원이다.
이날 코스닥은 장개시부터 하락세로 출발,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일대비 -11.32 포인트 하락한 739.47로 마감했다. 이후 개인의 추격매수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증가되면서 730포인트가 붕괴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금속과 인터넷, IT S/W, 디지털컨덴츠 등의 하락폭이 컸다. NHN, 하나로텔레콤, 다음 등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모두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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