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붕괴...대내외악재로 당분간 1800선 지지
코스피, 1900선 붕괴...대내외악재로 당분간 1800선 지지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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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붕괴...대내외악재로 당분간 1800선 지지

코스피지수가 2개월여 만에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2.73포인트(1.70%)내린 1893.47로 마감했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19000선 이하로 떨어진 경우는
지난 9월18일(1838.61)이후 2개월만에 처음 기록한 것.

이날 거래대금도 5조91억원 수준으로 지난 9월18일 4조9천542억원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대부분 국내증시가 대내외 악재들로 당분간은 박스권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 증시 가격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에 따른 미국 경기 둔화 우려, 중국경제의 긴축, 국제유가 급등, 환율변화 등 대내외 악재가 공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연말.연초까지 1,800선의 지지를 받으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국내외 거시경제 전망이 밝고 기업이익 증가율도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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