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성형, 밋밋한 얼굴에 입체감을 불어 넣다
이마성형, 밋밋한 얼굴에 입체감을 불어 넣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27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준비생 윤모(25)씨는 스펙에는 꽤나 자신이 있었다. 88만원 세대로 대변되듯 취업난이 심각한 만큼 철저하게 준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벌써 5월이 다가오건만, 아직까지 그녀는 취업준비생이다. 특히 거의 다 되었다 싶어, 내심 합격의 기쁨을 누릴 준비를 한 경우도 몇 번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았다.

“일전에 대학교 졸업반 때 만난 선배들로부터 외모도 스펙이다, 외모 관리 잘 하라는 얘기를 들은 기억은 있지만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었다. 그런데 막상 취업면접을 보다보니 선배들의 조언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면접을 볼 때, 외모가 채용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112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외모가 채용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한 한 취업포털이 남녀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87.9%가 ‘직장생활에 있어 외모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고 말했다.

외모가 경쟁력 있는 스펙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취업을 앞둔 여성들 사이에서 성형을 고민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얼굴의 입체감을 좌우하는 ‘이마’가 가장 떠오르고 있는 성형부위 중에 하나이다. 이마가 너무 납작하거나 꺼져 보이면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마가 시원하게 둥글고 볼록하게 예쁘면 밝고 또렷한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압구정 이마성형 전문 스토리성형외과 서상훈 원장은 “입체감 있는 얼굴라인은 옆모습을 보면 더욱 확실하게 구별된다. 오뚝한 코와 갸름하고 흐르는 턱 선을 물론이고 여기에 볼륨감 있는 이마가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뤄야 매력 있는 얼굴이 될 수 있다. 특히 얼굴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이마는 개인의 인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며 “원하는 부위에 지방을 이식하거나 필러를 주입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아름다운 이마를 만들 수 있고, 보다 깔끔한 결과를 원한다면 자신의 이마에 맞게 특수 제작한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특히 보형물을 삽입하는 이마성형의 경우, 사전에 정확한 제작을 통해서 만들기 때문에 환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만들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마 위 머릿속으로 약 3-4cm 크기의 작은 절개를 한 후에 시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고 수면마취로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적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는 보형물을 제거하면 원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의학적인 수술인 만큼,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시술받아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압구정스토리 성형외과 서상훈 원장]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