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살 빼고, 미니드레스 입어볼까?
종아리살 빼고, 미니드레스 입어볼까?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26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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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완성할 수 있는 미니드레스가 모든 여성들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니드레스는 세련미와 우아함, 당당함과 섹시함 이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니드레스는 여성들의 아름다움보다는 약점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리를 내놓았을 때 플러스가 되는 길고 늘씬한 각선미를 소유자라면 몰라도 보통 사람이라면 대게 짧고 굵은 다리에 불만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오픈토 슈즈나 샌들류의 슈즈를 착용하면 짧고 굵은 다리를 커버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좀 더 살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날씬한 종아리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종아리 형태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종아리는 크게 근육형 종아리와 지방형 종아리로 나눌 수 있다.

종아리 유형을 판단할 때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 뒤꿈치를 들고 섰을 때 튀어나오는 부분이 많다면 근육형 종아리,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종아리를 잡았을 때 두께가 있다면 지방형 종아리로 판단할 수 있다.

자신의 종아리의 형태를 파악했다면 그 증상에 걸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메디라인클리닉 박준우 원장은 "지방형의 하체를 가진 사람들은 안 쓰는 근육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운동으로 인해 근육섬유가 늘어나면서 더욱 두꺼워지기 때문”이라며 “전체적인 식이요법과 하루 2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하되 뛰기보다는 걷기를, 보폭은 가능한 짧고 빠르게, 운동 후 집중적인 종아리 스트레칭과 마시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 후에도 여전히 종아리 각선미에 자신이 없다면 종아리 형태에 따른 1:1 맞춤형 시술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 근육형 종아리라면? '종아리고톡스' = 고주파와 보톡스를 이용해 근육을 줄여주는 종아리 고톡스 시술은 종아리 근육을 마비시켜 퇴화시키는 시술이다.

사람의 근육은 쓰지 않는 이상 퇴화 된다는 원리를 이용한 종아리고톡스 시술은 굵은 알통들이 서서히 줄어들고 간편하게 종아리를 축소할 수 있다.

◆ 지방형 종아리라면? '소닉스타스키니' = 지방층이 많은 두꺼운 종아리는 단순히 근육형에 맞춰져 있는 시술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소닉스타스키니는 지방층을 중심으로 적용하여 날씬한 각선미를 만들어 주는 시술이다.

초음파 지방파괴술을 이용해 지방층을 융해한 뒤, 복합 주사요법을 시행한다.
경우에 따라 LLD테라피를 통해 림프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파괴된 지방 세포가 림프관을 통해 빠르게 배출되는 과정을 거쳐 종아리를 보다 탄력 있게 축소 할 수 있다.

◆ 근육형, 지방형 종아리라면? '더블스키니' = 두꺼운 종아리를 가진 사람들 중에서 지방과 근육이 혼재되어 있는 종아리가 제일 많다.

이 경우에는 고주파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융해한 뒤에 근육 축소 약물시술을 한다. 마지막으로 LLD테라피를 이용해 파괴된 지방세포를 림프관을 통해 배출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비 수술적인 방법이기에 출혈이나 붓기의 걱정이 거의 없으며, 일상의 복귀에 무리가 없는 시술이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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