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두피염 ‘탈모’ 불러·· 두피 면역력 강화 필요
지루성두피염 ‘탈모’ 불러·· 두피 면역력 강화 필요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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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한의원 체질 개선을 위한 집중 치료로 효과 높여

직장인 이태준(35)씨는 취업 직후부터 시작된 지루성 두피염으로 벌써 6년째 고생을 하고 있다. 두피가 가렵고 따가운 증세가 이어지고 비듬도 심해져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특히 최근에는 머리 숱이 눈에 띄게 줄면서 탈모 증상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씨는 “두피에 좋다는 치료는 다 해봤지만 그 때뿐이었다”며 “탈모까지 나타나니 너무나 괴롭다”고 말했다.

지루성 두피염 환자들의 공통점은 증세가 나았다 재발했다는 반복하다 결국 탈모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매번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약을 복용해도 재발이 되기 일쑤여서 몇 년에서 길게는 십 수년 이상 지루성 두피염에 시달리는 사례도 흔히 볼 수 있다.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을 난치병, 불치병으로 생각하는 환자들도 많다.

그러나 두피/모발 재생센터 이문원한의원 이문원 원장은 “지루성 두피염은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 속도가 다르긴 하지만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라고 지적한다. 문제는 증상만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닌 두피 면역 자체를 강화하는 근본적인 치료다.

이 원장은 “실제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3~6개월 정도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완치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 두피염이 수분을 전신으로 퍼뜨리는 폐 기능 이상, 비위 기능 장애로 인한 습열, 피부 진액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 열을 내리면, 열독이 점차 빠지면서 두꺼운 각질과 깊은 염증들이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후에는 손상된 두피 조직을 재생하고 두피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뛰어난 한약재를 사용해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한약재에는 천연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원인균을 없애고 두피세포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 보다는 오히려 탈모 치료가 더욱 문제다. 지루성 두피염을 오래 앓게 되면 염증으로 인해 모낭들이 손상되어 모발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퇴화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한 후에는 탈모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탈모 한의학 치료를 개척한 이문원한의원은 면역약침, 재생요법, 두피관리요법 등을 병행해 탈모를 억제하고 모낭을 활성화시켜 발모를 촉진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문원한의원의 탈모·두피 질환 환자 누적진료건수는 3만5천건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신뢰를 얻어 왔다.

이문원 원장은 “일시적인 치료로 지루성 두피염을 방치하기 보다는 두피 자체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탈모까지 예방하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이문원한의원 이문원 원장)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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