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방공무원임용시험 달라진다
울산시, 지방공무원임용시험 달라진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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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공무원임용시험 달라진다

울산시는 2008년도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응시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8년 달라지는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제도’를 16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한다.

공지내용에 따르면 2008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동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는 등록기준지가 울산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2008년도 시험일정은 8·9급 전 직렬은 5월 24일, 7급·연구사·지도사·기능직 전 직렬은 9월 27일에 각각 실시된다.

이와 함께 시험문제는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체 출제되었으나 내년부터는 일부 과목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에 위탁 출제된다.

위탁출제 과목은 7급 행정직의 경우는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헌법, 행정학, 경제학 등 7개 과목이며, 9급 행정직의 경우는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등 5개 과목이고, 7·9급 기타직렬은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등 3개 과목이다.

반면 위탁과목을 제외한 7급 토목직의 물리학개론 등 70여 과목은 종전과 같이 울산시 자체 출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인사위원회 위탁 출제과목은 공개되고 문제책을 회수하지 않으며, 자체 출제문제는 기존과 같이 비공개되고 문제책을 회수한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최종 공고문을 2008년 2월중에 공고할 예정이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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