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판교 신도시 상업복합단지 '알파돔시티 개발' 사업협약
토공, 판교 신도시 상업복합단지 '알파돔시티 개발' 사업협약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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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판교 신도시 상업복합단지 '알파돔시티 개발' 사업협약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9월 행정공제회-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던 성남판교 복합단지 PF사업의 협약조인식을 16일 개최했다.

협역조인식에 따라 수도권 부동산 및 국내 건설시장에서 최대관심인 판교 신도시내 상업지역으로 환승역세권 도심중심부에 그동안 복합단지 개발 및 PF사업과 비교될 수 없는 규모인 상업복합단지 알파돔 시티 개발이 본 협약체결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알파돔시티는 판교 신도시내, 가장 핵심지역에 새롭게 탄생하게 될 첨단 복합도심센터이다.

이에 대해 토공 측은 "이번 토지공사의 7번째 PF사업인 알파돔시티는 총사업비 5조671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216천㎡규모의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상업몰로 개발할 계획"으로 "여기에는 백화점, 할인점, 쇼핑센터, 호텔, 갤러리, 주상복합아파트 등 시설 을 유치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에 따르면, 상권이 분당신도시가 인접한 지역여건으로 약 27만평(주상복합구간 제외) 규모의 순수 상업시설을 신규로 개발해 단시간내 주변을 흡수할 수 있는 중심상권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기존의 개발컨셉을 탈피, 신선한 파격과 강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을 적용, 이를 알파돔시티에 담고자 했다고 한다.

특히, 알파돔시티의 개발컨셉은 대표적으로 블록간, 건물간을 연계하는 건축물 지붕구간의 돔과 건축물 3층구간의 데크에 적용됐다. 알파돔의 상징인 건축물 지붕구간의 돔내부에 사람의 보행이 가능해 보행공간 주변의 문화전시시설 Sky-Gallery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토공 관계자는 "금번 토지공사의 판교PF사업은 그동안 PF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기준을 일부 개선했다"면서 "이에 따라 PF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금융기관, 건설회사 및 전략적 투자자로 지분구조의 안정적인 분할과 PF사업에 의한 PF사업구간 내ㆍ외에 공공시설 설치확대 등이 제안되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공 측은 판교 PF사업을 통하여 민간사업자의 제안공모에 의한 창의적인 개발방안을 판교 상업지역 개발에 적용함으로써, 판교PF사업에 의한 사업시설은 판교지구내 명소를 넘어서 국제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상업개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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