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봄 준비? 이제는 여름을 위한 준비가 필요할 때!
아직도 봄 준비? 이제는 여름을 위한 준비가 필요할 때!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19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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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류매장을 살펴 보면 봄 옷은 물론 반팔이나 민소매 원피스 등의 여름을 위한 옷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옷을 장만하러 쇼핑을 나섰던 이들도 이제는 봄이 아닌 여름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는 것을 실감케 한다.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옷뿐만이 아니다. 긴 겨울 동안 옷으로 가리고 다녔던 털 관리도 여름을 맞이하기 위한 관리 사항이다.

특히 ‘미’를 위해 더 이상 ‘털’이 필요 없어진 여성들에게는 제모관리는 잊어서는 안될 필수사항이다. 털은 본래 신체를 보호해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만 여성들에게는 오히려 털이 곤욕스러운 대상이 된지 오래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단순히 털만을 제거하는 것이 제모관리의 다가 아니다. 잘못된 제모관리는 피부를 다치게 해 오히려 제모관리를 한 것이 ‘독’이 될 수도 있으므로 피부까지 고려한 제모관리가 중요하다.

피부를 생각한 제모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다. 면도기, 제모크림 등을 이용하는 자가제모는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면도기를 이용한 자가제모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제모관리 방법이다. 그러나 육안으로 보이는 털만을 제거하다 보니 잦은 제모관리가 필요하게 되고 잦은 제모관리는 피부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날카로운 면도기 날에 베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제모크림은 화약 약품으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간혹 제모크림을 잘못 사용했다가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례를 종종 접할 수 있으니 사용 전에는 반드시 피부 테스트를 거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자가제모의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이용되는 제모관리 방법으로는 레이저제모가 있다.

레이저제모는 육안으로 보이는 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털의 성장 원인 자체를 제거함으로써 제모가 되게 하는 시술이다. 과거에는 레이저제모를 하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으나 최근의 레이저제모는 과거보다 안전한 시술이 가능한 편이다.

미앤아이클리닉 목동점 김현희원장은 “레이저제모는 조사된 레이저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전환하여 털의 성장을 억제하는 원리의 시술이기 때문에 보다 장기적인 제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털의 성장 주기에 맞춰 진행되므로 4주 정도의 간격으로 5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하다는 특징은 있지만, 겨드랑이의 경우는 5~10분 정도면 시술이 완료될 만큼 시술 과정은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 않은 제모관리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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