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수원 도시농업 & 유채꽃 축제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봄
2011 수원 도시농업 & 유채꽃 축제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봄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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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의 꽃말은 ‘쾌활’이다. 때문에 유채꽃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유채꽃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39일간 수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1 수원 도시농업 & 유채꽃 축제’에 전국의 상춘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당수동 434번지 도시농촌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약 10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 꽃 박람회 ‘2011 수원 도시농업 & 유채꽃 축제’는 유채꽃 밭 면적만 무려 3만 평에 달한다.

특히 ‘2011 수원 도시농업 & 유채꽃 축제’는 유채꽃, 도시농업관, 자연산책 공원, 생태체험, 엔터테인먼트, 부대시설 등의 ZONE으로 구성되어 있어 테마별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되었다.

먼저 약 3만 평에 달하는 ‘유채꽃 ZONE’은 자연을 테마로 해서 개성 있는 스토리로 구성된다. ‘자연산책 공원 ZONE’은 행사장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자연 속에 자연스러운 산책공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생태체험 ZONE’은 어린이 농군학교, 파충류, 곤충, 공룡 전시장, 동물 체험장 등 체험 위주의 테마로 도심 속의 좀처럼 느껴보기 힘든 자연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1 수원 유채꽃 축제 조직위원회는 “놀이동산 및 상설공연장 운영으로 국내, 외의 유명 공연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ZONE’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SBS 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널리 알려진 중국 장애인들이 연출하는 ‘천수관음’ 공연이 상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보여 지는 만큼 기대가 크다. 마지막으로 ‘부대시설 ZONE’은 관객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및 상업시설 조성으로 타 축제와 차별화 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곤충, 파충류, 마법의 미술관, 공룡 전시관과 어린이 농군학교, 동, 식물 체험장, 세계관, 공연장, 놀이동산, 허브관, 3D영화관, 승마장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거리 퍼포먼스 캐릭터들과 유채 라이브 콘서트 등의 특별 행사도 마련되어 있고 showy1 패션쇼, 연가엔터테인먼트의 어린이모델선발대회, 유채꽃 스타탄생, 유채꽃 도전 1,000곡, 어린이모델선발대회, 패션쇼 등도 확실한 재미를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2011 수원 유채꽃 축제 조직위원회는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 시설 이용이 쉬운 만큼 2백만 입장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11년을 발판으로 수원 유채꽃 축제가 세계적인 꽃 축제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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