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여행박사 인수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바 있는 트라이콤이 계열사 인수 효과가 반영된 실적을 발표했다.
IT통합서비스 전문기업 트라이콤(대표 이강진)은 15일 주력사업인 IT 서비스 매출의 지속적인 안정화와 여행박사의 우량실적에 힘입어 올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3분기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56% 상승한 9억3500만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고수익 사업인 솔루션 매출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증가한 84억1800만원과 66.7% 상승한 11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주력사업인 IT서비스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난 9월 트라이콤이 인수한 여행박사의 우량한 실적이 지분법평가이익으로 반영되면서 큰 폭의 실적증대를 이뤘다.
특히, 여행박사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인 104억원을 상회한 119억원을 달성함은 물론 순이익 또한 지난해 1년치인 14억원 보다 많은 16억원을 기록하는 등 설립이래 사상최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계열사 우량실적이 지분법평가이익(3억8600만원)으로 반영되면서 트라이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32% 상승된 것으로 밝혔다.
트라이콤 이강진 대표이사는 “기존 SW 라이선스 사업 및 솔루션 사업 등 트라이콤의 주력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견조한 매출성장으로 이어져 외형과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지난 9월 미래성장동력으로 점 찍은 ‘여행박사’ 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우량한 실적을 선보이고 있어 향후 트라이콤의 기업가치 향상은 물론 큰 폭의 성장 기대로 트라이콤 제2의 도약에 날개를 달아줄 것” 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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