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몸매에는 공식이 있다? 지방흡입으로 몸매공식 맞춰
아름다운 몸매에는 공식이 있다? 지방흡입으로 몸매공식 맞춰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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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S라인’ 현영이 완벽한 각선미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고 촬영장 사진을 공개한 현영은 베이지 컬러의 드레스 끝자락을 걷어올리며 우월한 각선미를 드러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신처럼 우월한 몸매와 매끄러운 각선미에 도도한 표정까지 어우러져 네티즌 사이에서 ‘여신인증샷’으로 불리는 현영의 사진은 원조 S라인다운 아름다운 몸매가 도발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성들이 원하는 몸매는 단순히 날씬하고 마르기만 한 몸매가 아니다.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쭉 뻗은 각선미는 모든 여성들이 바라마지않는 완벽한 몸매 그 자체지만 실제로 완벽하게 이상적인 몸매의 비율은 그저 눈대중으로만 알 수 있을 뿐이었다. 흔히 ‘33-24-34’의 바스트-웨이스트-힙 사이즈를 이상적인 황금몸매로 이야기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몸매의 황금비율을 구하는 ‘몸매공식’이 등장하면서 이는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기존의 사이즈가 인종적인 특징이나 신장, 몸무게와 같은 신체적 차이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의 몸이 가진 아름다움은 실로 다양하게 표현되고 평가되어 왔으며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왔다. 따라서 여성몸매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척도는 ‘비율’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비슷한 키에 비슷한 체중일지라도 몸매를 구성하는 비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매력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최근 몸매공식으로 등장한 ‘허리와 힙둘레의 비율’은 이상적인 몸매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심리학자 디벤드라 싱(Devendra Singh)에 따르면 가장 아름다운 몸매 비율은 허리와 힙 둘레의 비율이 0.7:1로 허리와 힙 둘레의 비율이 0.7:1에 가까울수록 매력적이고 보기 좋은 몸매라는 것이다. 따라서 무작정 체중만을 감량하는 다이어트법으로는 효과적으로 매력적인 몸매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성형외과 등 병원을 찾게 된다.

사당동에 위치한 라마르 피부과 성형외과 클리닉 김봉철 원장(이수점)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단순한 체중감량이 아니라 이상적인 몸매를 추구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는 전체적인 체중의 총량만을 감소시키고 일시적으로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나 몸 전체의 선과 볼륨을 가꾸어 아름다운 몸매를 완성하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다이어트를 통해 높은 만족감을 얻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특히 옆구리나 허벅지, 복부, 팔뚝 등에 붙어 쉽게 빠지지 않는 군살은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을 무위로 만드는 다이어트 최대의 적이다. 전신비만 및 부분비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방흡입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밝히며 “이처럼 군살제거 및 몸매관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여성들을 위해 최근에는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기간이 짧은 멀티스텝 방식의 대용량 지방흡입술은 물론 최소절개를 통해 국소부위 지방만을 제거하는 미니지방흡입까지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어 여성들의 몸매관리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 라마르 성형외과 클리닉 김봉철원장(이수점)>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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